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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수학

수학 참고 서적 소개

by 졔졔-408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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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평가 준비로 학생들과 내내 기말에 대한 이야기만 하다 보니, 업로드할 것이 없어서 오늘은 제가 참고하고 있는 수학 서적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이야기와 놀이가 있는 수학시간

가장 잘 쓰고 있는 서적은

이야기와 놀이가 있는 수학 시간이다. 현직에 계신 선생님이 쓰신 것이라 현실적인 팁들과 공유해주신 활동지가 대박!!! 

사실, 온라인을 조금만 찾아보면 더 좋은 자료도 있겠지만, 그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주는 치트키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야기 수학이나 예시자료로 보고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낼 때, 참고가 많이 된다. 

 

2. 2학년에는 즐깨감

수학 기본 편, 규칙과 문제 해결, 깨우자 수학 지능 등 즐깨감 시리즈도 많이 사용한다. 수학책과 익힘책 외의 문제를 내야 할 때 한 두 문제씩 참고하기 좋다. 

특히 이런 식으로 귀엽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할 수 있어서 좋다. 

3. 나의 하버드 수학 시간

사실 이건 한 번 읽어본 정도인데, 고학년 하고 하면 수학은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좋겠다. 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초등생보다는 기초와 기본이 어느 정도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였기 때문에 초등에서 활용할 건 많이 없지만, 수학을 싫어하지 않게 하는 마인드 세팅 같은 것은 교사가 봐 두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이과 성향이 강한 사람인데, 수학이 싫어 문과를 간 1인이기 때문에 미리 이런 걸 알았다면 내 진로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도 한다. 

4. 생각이 커지는 수학 퍼즐

아침 시간에 활용 많이 하는 책이다. 퍼즐 중에 하나를 아침에 칠판에 내놓고 학생들은 선생님께 와서 답을 맞히면 그날의 미션 도장을 준다. 저학년이 하기에는 어려운 것도 많아서 문제를 고르는 것이 일. 하지만 충분히 도전할 문제도 많기 때문에 아침 시간에 많이 쓰고 있다. 물론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안 하는 학생은 전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재미가 들린 학생들은 친구들과 모여서 아침 내내 쉬는 시간에도 계속 풀어본다. 나름의 협동 활동도 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책이다. 

 

5. 문제집

이걸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 권쯤 모든 선생님들이 가지고 계실 것 같아 써본다.

매년, 매 학기 새로운 학년을 할 때마다 서점에 가서 문제집을 산다. 가장 어려워 보이는 문제집 1권, 가장 쉽게 나온 것 같은 문제집 1권.  2학년을 오래 했기 때문에 2학년 문제집만 5권이 넘게 있다. 가능하면 같은 문제집은 피하려고 노력한다. 편집만 바뀌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집은 학생들에게 문제를 낼 때 참고가 되기도 하고 또 일찍 수학 익힘을 다 풀고 할 게 없어요. 하는 친구에게 주고 풀라고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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