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토요일 출근 이었는데 열이 37.8-38.0을 왔다 갔다 했다. 미련한 성격에 티도 안내고 그냥 웃으면서 등산(현장학습 사전답사)까지 갔다왔는데 돌아와서 기운없고 38도가 넘으니까 서러워 미치겠더라.
왜 이런 미련한 성격이여서 미련을 떨고 있나.. 부터 시작해서 이 밤에 부모님이 오시지도 못할 거 아는데 이야기 해봤자 걱정만 할텐데 말도 못하니까 더 서러워져서..
어딘가에는 털어놓고 싶어서 블로그를 키고 주저리 주저리 적었다.
이렇게 쓰니까 더 눈물 나는거 같기도 하고;;; 자야 되는데 머리는 멍하고 몸은 안좋고 서럽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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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저장 해놨던 글인데 아침 되서 열 좀 떨어지니까 와... 진짜 서러웠나 보다 싶다.
지금은 37.5
코로나 검사 했는데 어제도 오늘도 음성. 걍 감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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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되서 움직일만 해지니 할일이 너무 많음... 지금까지 안먹고 잤다깼다를 반복했더니 몸은 항결 나아진거 같은데 집안꼴이...하아...
세탁기에 빨래 놓어놓고 좀 움직이니 땀이 뻘뻘...
몸이 안좋긴 한가보다;;; 근데 이 꼴 못참고 움직이는거 보면 좀 나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아파도 해야할건 하면서 살 미련 떨 팔자인가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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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추가
자기 전에 억울해서 이건 추가해야 겠다.
정말 기적의 몸뚱아리...!!!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생각하면서 열재니 37.1도
딱 쉬는 날만 아픈거냐_-;;;;;;;,;
나도 아파서 좀 쉬어보자! 😢 😂 😭 💦 🤦
진짜 위에 쓴대로 쉴 복 없이 미련히 일해야하는 팔자인가보오ㅠㅠㅠㅠ
일상
220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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