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어요 아주 무서운 날
2학년 1학기 국어 2단원 바른 자세로 말해요. 와 함께 하기 좋은 책, 아주 무서운 날 주인공은 링링. 링링은 내일이 아주 무서운 날이라고 한다. 지구가 멸망하고, 죽을 것 같은 그런 날. 바로, 나의 꿈을 발표하는 날. 떨리고, 눈앞이 캄캄하고, 숨이 턱턱 막히고, 그렇게 준비했음에도 링링은 발표를 망쳐버린다. 엄마 아빠의 위로에도 그날은 그냥 최악의 날이었다. 그 후로 30년 뒤, 링링은 여전히 발표를 할 때 화끈거리고, 숨이 막히지만 발표를 마쳤으며, 그날이 아주 멋진 날이라고 이야기한다. 학생들에게 발표에 대해 이야기 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발표하는 날은 지구가 멸망했으면 싶은 무서운 날이기도 하고, 또 아주 멋진 날이 되기도 한다. 발표 자세보다 마음가짐을 먼저 가지..
202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