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1 받아쓰기 4회 차

  받아쓰기는 (주)미래엔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을 가지고 만들고, 학습하는 중이다. 이건, 초등학교 들어오기 전에 하는 것 아닌가요? 1학년 것 아닌가요?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맞춤법이 그때 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4학년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맞춤법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맞춤법은 나중에 글쓰기 할 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저학년에서 잡아놓으면 굉장히 좋다. 요즘 학교에서는 부모님 숙제가 된다고 받아쓰기를 안 하기도 한다. 내가 있는 학교에서도 1학년에서는 안 하고 2학년 되어서 처음 하기 때문에 처음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다. 하지만, 지금 1-2년 힘들게 잡아주시면 아이의 평생이 편할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편이다. 

 

  오늘의 받아쓰기 10문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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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시험지는

받아쓰기 4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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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형식으로 시험을 본다. 10 문장을 다 불러주고 다 쓰라고 하는 것이 가장 외우게 하기 좋겠지만, 이런 작은 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해주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간단한 시험지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받아쓰기 시험시간도 줄고, 채점도 훨씬 편하다. 

 

  오늘은 1. 내 입맛에 딱 맞는다.에서 '맛는다'가 가장 많은 비중으로 오답을 기록했다. 

5. 새 옷을 입는 날에서 띄어쓰기를 틀린 학생이 많았다. 

8. 나는 2학년입니다. 에서 2학년 띄고 입니다.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압력솥과 앞마당의 받침을 바꿔쓴 친구들도 꽤 있었다. 

2주 만에 받아쓰기라서 그런지 조금 마음이 풀려서 더 오답이 많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