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계획
(도입) 나는 어떤 사람일까? 질문하기
(전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나의 꿈 생각해보기
▪내가 싫어하는 것, 내가 화가 나는 상황들 생각해보기.
▪나의 극복 방법 생각해보기
▪유의점: 좋은 부분만 생각하다 보니,,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할지 몰라 폭력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내가 스트레스받는 부분을 알고 스트레스를 좋은 에너지로 해소할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나를 소개합니다’포스터 만들기 및 발표
(마무리) 국어 38쪽 내가 발표한 모습 딱지 붙이기.
실제 수업
이 수업은 몇 번을 수업하면서 딱 맞는 활동지 혹은 딱 맞는 활동을 찾아낸 적이 없다. 실제로 지금도 100퍼센트 만족하는 활동은 아닌 듯하다.
첫 질문 자체가 너무 심오하다. 교사인 우리조차 나를 찾고 있는 여정 중에 있는데, 그걸 어떻게 아이들에게 가르치라는 건지... 그래서 기본적인 질문부터 들어간다.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것을 싫어하고, 어떤 것을 잘하고, 어떤 것을 잘하고 싶은지. 생각 외로 바로 답변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미리 체크해둔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아는 학생은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변덕을 쉽게 부리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 아이는 떼를 쓰거나 화를 내게 되어 있다. 본인도 뭘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요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활동을 하면서는 '나'라는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학생들이 생각해보고 답을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맞췄다.
항상 이 부분은 국어 2단원 자신있게 말해요. 단원과 연계하여 발표 연습을 하거나, 9단원 생생하게 표현해요. 와 연계하여 꾸며주는 말과 연결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꾸며주는 말로 했을 때는
이런 활동지를 사용하였다. 동그라미 안에는 학생의 얼굴을 붙이고, 왼쪽 4칸에는 현재의 나에 대해, 오른쪽 4칸에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적도록 하였다. 이때 꾸며 주는 말은 교사가 미리 제공해주면 편하다. 예를 들어 미래의 나에게 쓸 수 있는 말들은 행복한, 즐거운, 기쁜, 키가 큰, 00을 하고 있는, 성공한, 자신감 있는, 00을 잘하는 등 학생들이 변화할 긍정적인 말들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국어 2단원과 연계하여
이런 활동지를 사용하고 있다.
조금 더 짧은 시간에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발표해보도록 말이다.
오늘 학생들은 나의 꿈과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발표하였다. 발표하는 연습과 더불어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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