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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통합

2학년 통합 봄 - 봄이 오면_봄이 오면 달라져요.

by 졔졔-408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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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단원은 봄을 느껴보는 게 먼저이다. 하지만, 수업일의 날씨나 기타 여러 상황 때문에 봄과 겨울에 다른 점을 먼저 다루게 되었다.

<수업계획>
(도입) 동화 보기(이것 봐 여기 봄이 왔어.)
(전개)
활동1. 겨울과 봄 사진 비교
- 교과서 86-87쪽.
활동 2. 겨울에서 봄이 되면 달라진 점 이야기하기
- 활동지에 정리하기
(마무리) 다음 차시 소개
- 봄 날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실제 수업>

함께 보면 좋은 동화: [핑크퐁] 이것 봐 여기 봄이 왔어.

https://youtu.be/UWMQev-dGwk


선생님이 책을 가지고 와서 직접 읽어주면 더욱 좋겠지만, 학교 도서관에 없는 관계로 유튜브로 보여주었다.

이것 외에도 함께 볼 수 있는 동화
https://youtu.be/IUHc6H6G69M


여기서는 똑똑 봄이 왔어요.라는 동화책을 소개해준다. 그런데, 이 동화책의 내용이 봄 단원에서 나가야 할 부분을 다 망라하고 있는 것이라서 굉장히 효과적이면서도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을 배울 때는 '나 저거 다 알아.' 하게 만든다. 그러지 않도록 이 책을 구비하여 교실에 배치만 해 놓았다. 이 영상 자체는 좋기 때문에 봄 단원이 끝날 때 이런 것 배웠죠? 하면서 보여주려고 한다.

활동 2. 겨울과 봄 비교

 
2학년 통합 지도서에 첨부된 활동지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교과서 내에는 쓰는 칸도 좁고, 구분이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수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없이 쓰라고 하면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사진은 교과서의 사진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그림에서 보이는 것을 토대로 이야기해달라고 하며 빈칸을 채워간다. 

  가끔은 4번에서 올라가기도 하고, 올해는 1번부터 차근히 내려왔다. 그리고 결론을 내린다. 이렇게 변하는 이유는 뭐 때문이다? 날씨 때문이다. 

날씨에 따뜻하다.라고 써 놓으니 학생들이 질문을 한다. 

  "선생님 그런데, 가끔 쌀쌀한 날도 있고, 더울 때도 있잖아요!"

아주 좋은 질문이라고 폭풍 칭찬을 하며, 그런 봄 날씨에 대해 앞으로 배울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수업을 마쳤다. 

 

  생각보다 학생들은 관찰력이 좋고, 통찰력이 좋다. 그런 학생들을 잘 이용하는 것이 통합수업에서는 특히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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