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1 받아쓰기 5회(2학기)

***받아쓰기는 (주)미래엔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을 가지고 만들고, 학습하는 중이다.

5단계 왠-/웬, 며칠, 알맞은

1

오

늘

은

왠

지

좋

은

일

이

2

이

게

웬

일

이

야

?

3

나

는

왠

지

민

수

가

좋

다

.

4

웬

눈

이

이

렇

게

내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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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

늘

이

며

칠

이

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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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

동

하

기

에

알

맞

은

날

씨

7

네

입

맛

에

딱

맞

는

음

식

8

며

칠

만

에

집

에

돌

아

왔

다

.

9

다

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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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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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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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

신

에

게

맞

는

방

법

 

받아쓰기 5단계.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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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다 웬을 쓴다. 왠지는 = 왜 그런지 라고 바꾸어 쓸 수 있을 때만 '왠'을 써야 한다. 라고 학생들에게 알려주어도 여전히 헷갈려 했다. 소리도 비슷하고, 평소에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헷갈려 하는 학생들은 왠과 웬을 바꾸어 써서 모두 틀린 학생도 있었고, 새로운 맞춤법인 '우ㅐㄴ'을 만들어낸 학생도 있었다. 

 

며칠과 몇 일은 성인도 헷갈리는 부분이다. 몇 년, 몇 주 같은 말은 모두 띄어쓰기를 하며 '몇' + '다음 어절'이 나오는데, 며칠만 '몇 일'이 아니라 며칠이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몇일’은 ‘며칠’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며칠'의 경우는 '몇 개, 몇 사람' 등에서의 '몇'과 '날'을 나타내는 '일(日)'이 결합된 '몇＋일'로 분석하여 그 표기가 '몇일'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혼동되기 쉽습니다만, 이 단어가 '몇＋일'로 분석될 수 있는 합성어라면, 그 발음이 [몃닐] → [면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면닐]이 아니라 [며칠]로 발음되므로 소리대로 적어 불규칙성을 반영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표준어는 ‘며칠’이 맞습니다. 현재 규범에서는 변화되거나 와전된 예들도 일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며칠’은 ‘그달의 몇째 되는 날’ 뿐 아니라 ‘몇 날’의 의미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합성어가 아니기 때문에 며칠이 맞는 것이다. 몇 년이 지나 등재가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며칠이 맞기 때문에 며칠로 표기하는 걸로..!

생각 외로 학생들은 며칠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