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국어 6. 자세하게 소개해요._도입_소개해 본 경험 이야기하기

<수업계획>

(도입) 자신을 소개했던 경험 또는 다른 사람을 소개한 경험 말하기

-언제, 누구에게 소개했는지? 어떤 내용을 소개했는지? 물어보기

*주의점 :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 외모를 비하하거나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기

(전개)

활동1. 책 속 인물 특징을 찾아보기

- 자신이 읽는 책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 발표해보기

활동2. 사람 찾기 놀이

(마무리) 친구들한테 소개하고 싶은 사람 떠올리기

 

 

<실제 수업>

말놀이를 마치고 온 터라 다섯 고개 놀이로 책 속 인물 퀴즈를 내며 시작하였다. 

예를 들어, 동화책 속 인물입니다. 라고 말한 후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다. 

우리 반 학생들과 실제로 한 문답은 다음과 같았다. 

1. 동물 입니까? 아니요, 사람입니다. 

2. 남자 입니까? 네, 남자입니다. 

3. 하늘을 날 수 있습니까? 네,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4. 다른 특징이 있습니까? 특정한 곳에 살며 자라지 않습니다. 

5. 함께 다니는 것(동료)이 있습니다. 네, 팅커벨이라는 요정과 함께 다닙니다. 

 

3번까지만 해도 갸웃대던 학생들이 특징을 이야기하고 나니 피터팬이라는 답을 어렵지 않게 맞춘다. 흥부로 한 번 더 해보고, 신데렐라로도 한 번 더 놀이를 하고, 학생들과 수업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말놀이로 알아보았지만, 모두 소개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누구에게 누굴 소개했는지 물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한 것을 생각하며 누군가를 소개해 본 적이 없다고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주고 난 후에야 부모님께 친구에 대해 이야기 한 경험, 동생을 친구에게 소개시켜준 경험, 일기에 소개 일기를 쓴 경험을 이야기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소개해 본 경험을 말하라고 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교사가 먼저 모델링으로 소개해 본 경험을 말해주면 더욱 좋다. 

활동으로 넘어가서 도입에서 했던 것을 생각하며, 피노키오, 놀부, 인어공주를 소개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사람찾기 놀이를 해보았는데, 

교과서 146쪽 외에도 우리 반 친구 찾기로 사람 찾기 놀이 2를 해보았다. 

친구의 특징을 교사가 설명한 후, 학생들이 맞추는 것이었는데, 2학기가 되고 다들 친하다 보니 한 두 특징을 말하면 바로 찾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다음 차시에서 모습을 설명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번 차시에 여러 모습을 말해주면 조금 더 도움이 된다. 

쌍꺼풀이 있다.

머리카락이 길다/짧다

키가 크다

피부색이 하얀/까만 편이다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하다. 

머리를 자주 묶고 다닌다. 

눈이 크다. 

이게 마스크 때문에 학생들이 서로 얼굴을 잘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 보이는 것들로 설명해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