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_이야기를 읽고 장면을 떠올려 말할 수 있다.

<수업 계획>

(도입)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소개

(전개) 활동 1. 훨훨 간다. 전체 내용 듣고, 내용 정리하기

활동 2. 훨훨 간다. 의 재미있는 부분 말해보기

활동 3. 훨훨 간다. 속 장면 재현해보기

(마무리) 직접 몸으로 활동해 본 경험 말하기

 

<실제 수업>

칠판 판서 내용

- 배울 내용: 이야기를 읽고 장면을 떠올려 말할 수 있다. 

활동 1. 훨훨 간다 읽기

활동 2. 훨훨 간다의 장면 몸으로 따라 해 보고, 재미있는 부분 이야기해보기

활동 3. 역할극. 

이렇게 판서를 해 놓으니, 학생들이 역할극이라는 말에 이미 동기유발이 되었다. "저는 하기 싫어요."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으나 '하기 싫은 사람은 안 시킬 거야. 그리고 그런 말은 다른 친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의욕을 꺾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주고(이 학생은 항상 이러기 때문에) 수업을 진행하였다. 

도입으로 소개해준 재미있는 이야기는 우리 반 학생이 지난 시간에 소개했던 '아무도 모르는 인어왕자 이야기'였다. 도입 부분의 이야기를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게 해도 좋을 것 같다. 

훨훨 간다를 구연동화로 읽어주고, 학생들이 황새가 되어 몸으로 훨훨 간다를 재연해 보니, 표현력이 좋은 친구들이 많아 그 자체로도 즐거움이 있었다. 

역할극은 책에 나온 훨훨 간다 뒷부분으로 하였다. 5분의 시간을 주고, 역할을 정하고 역할극 연습을 하도록 했는데, 매년 그렇듯 각자 역할을 맡고 싶은 것이 겹쳐 분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올해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인지 조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 해결하였다. 

역할극을 하다보니 아까 하지 않겠다던 학생도 한다고 한다. 모든 학생이 역할극을 해보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