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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계획>
(도입) 국어책 124쪽 만화를 보며 겪은 일을 시로 표현하기 위해 기억에 남는 일 이야기해보기
(전개) 활동 1. 민수네 강아지
활동 2. 생각이나 느낌이 드러나게 고쳐쓰기 : 생각이나 느낌이 드러나게 쓰기, 긴 문장 행으로 나누어 쓰기
활동 3. 국어 활동 36-37쪽 문장을 구나 시로 표현하는 활동
(마무리) 다음 차시 안내.
<실제 수업>
먼저 지난 시간 복습을 했다. 음율이 생기기 위해
1. 같은 말을 반복한다.
2. 글자 수를 맞춘다.
3. 꾸며 주는 말을 넣어준다.
라고 지난 시간에 배웠다.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점검해 본 후, 오늘 수업 부분을 나갔다.
민수네 강아지를 읽으며 시를 씨는 방법은 3가지로 정리해 보았는데,
1. 솔직하게 쓴다.
2. 행을 나누어 쓴다.
3. 리듬을 만들기 위해 반복하는 말을 넣는다.
국어 책으로 정리 해 본 후 작년에는 국어 활동을 나갔는데, 올해는 국어 활동하지 않고 직접 시 쓰기를 해보았다.
학생들이 쓰는 동안 나도 써 보았는데, 그 당시에 학생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넣어 썼더니 까르르 웃고 재미있다고 난리가 났다. 그러면서 학생들도 시 쓰기에 부담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모자이크 된 부분은 학생들의 이름이 들어갔다. 사실 다른 반 수업할 때는 전혀 다른 시가 나왔는데, 그건 사진을 찍어 놓지 않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교사의 시를 본 후 학생들의 시도 재미있게 변화하였다.
한 학생은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라며 시를 썼는데,
아무 생각이 안난다.
시를 쓰라고 하는데
아무 생각이 안난다
뭐라고 써야 하지?
혼나진 않을까?
아무 생각이 안난다
안 쓰면 안되나?
라고 써 놓았다. 장난 같이 보이지만 솔직하게 쓴 시이기 때문에 잘 썼다고 폭풍 칭찬을...!
한 명을 이렇게 칭찬하고 난 후 학생들의 시에도 가속이 붙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아직 조사의 개념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행을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것. 이 부분은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바뀔 부분이라 언급만 하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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