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_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며 만화 보기

<수업계획>

(도입) 표정 없이 행동으로 기분 표현하기

(전개)

활동 1. 여기가 어디야 보기 및 내용 정리

활동2. 친구들과 역할 놀이 하기(67쪽)

(마무리) 기분을 나타내는 말, 행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보는 만화는

아이쿠 여기가 어디야?!

와

아이쿠, 원시시대를 가다!

두 개는 교육부에서 제공해준 USB에서 보았다. 

대체해서 볼 수 있는 여러 동화가 있지만, 교육적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쿠의 영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여기가 어디야? 의 경우, 곧 있을 현장체험학습 때 학생들이 길을 잃을 수도 있어 아주 좋은 영상인 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은 상황, 즉 표정과 상황만으로 캐릭터의 마음을 알아내는 것에 있다. 대부분 직감적으로 주인공이 어떤 기분인지 이야기한다. 물론, 공감능력은 키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학생들은 감정을 찾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한다. 훈련들의 반복을 통해 학생들이 만화뿐 아니라 실제 생황에서 친구들의 상황을 들었을 때, 표정을 보았을 때 그 기분을 알아차리고 위로하거나 함께 기뻐할 수 있길 바란다. 

 

  마지막에는 국어 교과서 67쪽에 아이쿠가 되어 대답해보기 활동을 하였는데, 이 활동의 경우, 아이쿠가 되어 대답하는 학생의 역량에 따라 재미가 있고, 없고 가 결정되어 학생을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없을 경우, 교사가 아이쿠가 되어 대답해주고, 학생들이 질문을 해도 재미있다. 한 명의 학생이 엉뚱한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다른 친구들의 질문도 시작이 된다. 평소라면 엉뚱한 질문을 한 학생이 좋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최고의 MVP가 된다. 엉뚱할수록 활동이 재미있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