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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수학

2학년 수학 3. 덧셈과 뺄셈 - 세 수의 계산

by 졔졔-408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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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계획>

(도입) 퀴즈 (버스에 5명이 탔다. 다음 정류장에서 1명이 더 탔고, 그다음 정류장에서 2명이 내렸다. 버스에는 몇 명의 승객이 남아 있을까요?)

- 이처럼 두 개의 숫자 이상을 계산해야 할 상황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 쉽게 계산할 수 있는 한 자리 수로 된 세 수의 계산

(전개) 활동 1. 수학책 속 상황 이해하기

활동 2. 상황을 식으로 나타내 보기

활동 3. 계산하는 방법 알아보기 (순서대로 계산하기!)

활동 4. 수학책 문제 풀기

(마무리) 3단원이 끝나감을 알린다.

 
<수업 성찰>
세 수의 계산은 앞 서 받아 올림이 있는 덧셈, 받아 내림이 있는 뺄셈만 잘 연습해 두었으면 크게 문제 없이 풀 수 있다. 여기서 강조한 부분은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계산하는 것. 
예를 들어, 5+3+7의 경우, 5+7을 먼저하거나, 3+7을 먼저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뺄셈의 경우는 말이 달라진다. 9-5-1이라고 하면, 5-1을 먼저 빼고, 9-4를 하면 전혀 다른 답이 나오게 된다.
성인의 입장에서는 이미 사칙 연산의 순서를 배웠고, 이런 것들이 당연하지만, 학생들은 알려주지 않으면 원하는데로 풀어버리는 일이 꽤나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런 실수들을 방지해주기 위해 덧셈도, 뺄셈도, 덧셈과 뺄셈이 섞여있는 경우에도 모두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풀도록 이야기 해 주었다. 

 

예를 들어 28+16-14라면, 

이런 순서로 풀어야 함을 알려주고, 세로셈으로 옆에 쉽게 풀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준다. 
 
여기서 하나 더 안내하는 사항은
문제를 푼 흔적을 지우지 말 것!
 
생각 외로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푼 흔적을 지우개로 지워버린다. 하지만 그럴 경우, 어디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을 잘못이해하는지 알아낼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강조하고 있다. 

내가 이제는 나이가 먹은 선생님이 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수학은 머리의 학문이 아니라 손의 학문이라고 항상 이야기하는 편이다. 암산하기보다 손으로 쓰라고 늘 이야기하고, 그것이 보기에는 안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실수와 오류를 줄이는 가장 좋은 길이다. 부모님께도 당부드리고 싶다. 학생들에게 강조해주세요.

 

암산보다 손으로 풀고, 문제를 푼 흔적은 항상 남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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