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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수학

2학년 수학 3. 덧셈과 뺄셈 - 도입 활동.

by 졔졔-408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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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원 단원평가(지필)를 10문제로 간단하게 보았다. 빠르게 푸는 학생은 5분~10분이면 다 풀고는 다 풀었어요. 한다. 검토의 개념을 알려주고 20분 동안은 무조건 시험지를 가지고 있게 한다.

20분 후에 시험지를 모두 걷고, 3단원을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절반이 아닌 35명 수업이라 집중을 잘할까 했는데 모두 집중을 잘해줘서 좋았다.

활동 1. 덧셈, 뺄셈은 왜 생겼을까? (스토리텔링)
요즘 활용하고 있는 책은 '교육공동체 벗'에서 나온 [이야기와 놀이가 있는 수학 시간](지은이: 조성실)이다.

수학 가르치는 것이 어려운 선생님들은 한 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의 나온 말을 인용해 본다.
"수학사를 살펴보면 옛날 사람들이 샘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막대기에 금을 긋거나 주판을 이용해서 셈을 하기도 했다. 필산, 즉 연필만 가지고 숫자를 써서 계산하는 방식은 숫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숫자 가운데서도 특히 인도, 아라비아 숫자는 셈하기에 편리하다. 사실 덧셈과 뺄셈은 그 자체로 마음이 흥분되는 지식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실제로 해 보지도 않고 결과를 알 수 있다니!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가? 그러나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수학이 '가슴 떨리는 지식'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수학은 문제 풀이, 점수의 의미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 문제 풀이, 점수의 의미를 벗어나는 수학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항상 스토리텔링을 사용한다. 왜 이게 생겼을까? 짧은 시간 함께 생각해보고 나눠보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수학은 조금 더 흥분되고 가슴 떨리는 일이 되지 않을까?
올해 학생들은 처음에 수학이 사람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해서 그런지 편리하게 하기 위해 덧셈과 뺄셈을 만들어 졌다는 대답이 금방 나왔다.


활동 2. 10이 되는 수
1학년에서 하는 활동이지만 이것이 안되면 받아 올림, 받아 내림이 어려운 관계로 덧셈과 뺄셈 첫 시간에 하는 활동이다.
10이 되는 나라 땅 차지하기
준비물: 활동지, 색연필


활동지는 간단하다. 위와 같은 활동지에 주사위를 굴려 땅을 차지해가면 된다. 예를 들어 3이 나왔다면 3과 7. 이렇게 두 개의 땅을 차지할 수 있다. 한 번씩 순서를 돌아가며 땅을 차지하며, 모두 채워지면 더 많은 칸을 차지한 사람이 이긴다. 단, 내가 주사위 4가 나와서 4와 6을 칠해야 하는데, 더 이상 4나 6이 없다면 색칠할 수 없다.

2학년은 쉽기 때문에 재미있어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마무리 활동. 10아 모여라 노래 부르기
10을 가지고 가르기 모으기 활동을 한 다음에 산토끼 노래의 음에 맞춰 불러본다.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9110 8210 7310 6410 5546 3710 2810 1910]

마무리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끝내서 너무 아쉽다. 다음 시작 시간에 한번 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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